1. 토성의 위치와 특징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토성의 고리는 1610년 갈릴레이에 의해 처음 관측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망원경의 성능이 낮아 확실한 모양을 몰랐다고 합니다. 훗날 갈릴레이가 죽은 뒤 약 50년 후인 1656년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인 호이겐스에 의해 확실하게 고리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토성의 신비는 태양계 탐사 우주선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에 의해 많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토성의 위성은 수십 개가 있으며, 그중 신비한 위성 Titan이 있습니다. 이 위성은 태양계의 드물게 힘든 짙은 대기로 감싸여 있습니다. 토성은 목성에 이어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직경은 지구의 약 9.5배, 질량은 약 95배입니다. 태양으로부터는 14억 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약 9.7km/s의 속도로 공전하는 데, 공전주기는 지구 시간으로 대략 29.6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토성의 대기도 목성처럼 띠가 존재하는데, 목성보다 희미하면 적도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두껍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성에 비해 소용돌이가 적게 관측되고, 가끔 커다란 소용돌이가 나타나고 있지만 목성의 대적반에 비해 아주 작다고 합니다. 토성 대기의 구성성분도 목성과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메탄, 암모니아, 에탄, 헬륨, 수소분자 등이 검출되었고, 수소분자가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도가 낮고 구름들이 낮은 고도에 위치하여 색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토성의 표면의 온도는 약 -176°C로 아주 낮습니다. 그리고 토성 또한 목성과 마찬가지로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토성의 에너지 발산에 대해서는 천문학자들이 헬륨강우를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목성형 행성들에 비하여 대기 상층부에 헬륨의 적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온도가 낮은 토성에서는 헬륨들이 하강하면서 액체수소 속을 지날 때 마찰에 의하여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2번째로 큰 행성이지만 가장 밀도가 낮은 약 687kg/m³입니다. 물의 밀도보다 낮은 수치여서 토성을 물에 넣게 되면 물에 뜨게 됩니다. 토성의 내부는 목성과 매우 유사합니다. 가장 내부에 얼음과 핵으로 이루어졌다고 여겨지는 핵이 존재할 것이고, 그 위로 액체 금속수소가 있습니다. 그 바깥에는 비균질이란 층이 있는데 이는 헬륨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하강하면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위로는 수소분자들의 층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성은 관측결과에 따르면 약 10시간 39분을 주기로 자전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토성 또한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이라 목성처럼 차등자전을 하며, 자전축은 약 27°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자전을 하여, 납작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토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14억 km 떨어져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공전속도는 약 9.65km/s으로 느리게 공전합니다. 태양과 가까울 때는 약 13억 5천만 km까지 다가오고 멀리 떨어질 때는 약 15억 km까지 멀어진다고 합니다. 토성의 자전축은 기울어져 있는데 기울어져서 공전을 하기 때문에 지구처럼 계절이 생기고, 지구에서 봤을 때는 대략 30년을 주기로 고리의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한편 고리의 평면이 태양과 일치할 때 우리가 보기에는 토성의 고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 주기에 두 번 즉 약 15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토성의 경우도 목성처럼 액체금속수소로 인해 자기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성에 비해서 약한 자기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수많은 얇은 고리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이 고리들은 곱게 나열되어 있는 모습이 레코드판 같았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적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성 표면에서 약 7만~14만 km까지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성의 고리 너비는 약 7만 km에 이른다고 합니다. 토성의 고리는 크기가 천차만별인 얼음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주 작은 알갱이부터 기차만 한 크기의 얼음도 있습니다. 많은 천문학자들은 토성이 생성된 뒤 남은 물질이 고리를 이루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리가 어떻게 45억 년 이상 유지될 수 있었는지 미스터리 합니다. 그리고 일부 천문학자들은 토성의 고리가 토성의 강한 중력을 못 이겨 산산조각이 난 위성의 잔해물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즉 위성이나 유성체, 혜성과 같은 천체들이 토성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부서지고 남은 잔해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더욱 잘게 부서져 고리가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토성은 수십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는 암석도 섞여 있습니다. 토성의 위성으로 유명한 것이 Titan입니다. Titan은 크기가 약 5150km나 되는 두 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2. 토성에 전해지는 이야기
로마 신화에서 토성은 농업, 부, 시간의 신이었습니다. 토성은 목성, 해왕성, 명왕성, 주노, 세레스, 베스타의 아버지였습니다. 토성은 또한 전쟁이나 고통이 없었던 평화와 번영의 시기인 황금시대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토성은 한때 세계의 지배자였지만, 그의 아들 주피터에 의해 타도되었고, 주피터는 그 후 신들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의 반란을 막기 위해, 목성은 토성을 지구의 깊은 곳에 가두었고, 그곳에서 그는 영원히 잠을 잔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성의 영향은 12월에 그의 축제인 새터 날리아를 기념한 고대 로마인들에게 여전히 느껴졌습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사회 질서는 뒤바뀌었고, 노예들은 주인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그 축제는 며칠 동안 계속되었고 큰 흥취와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새터 날리아는 결국 기독교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대체되었는데, 크리스마스는 거의 같은 시기에 해당하지만, 토성은 그의 이름을 딴 행성에 살고 있고, 그의 신화에 대한 지속적인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3. 점성학에서 토성의 의미
점성술에서 토성은 규율, 책임, 제한,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행성은 염소자리 황도대의 지배 행성으로 여겨지며 물병자리 황도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토성은 성숙함, 지혜, 그리고 실용성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업보의 행성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행동의 결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토성은 종종 개인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도전과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의 출생 차트에서 토성의 위치는 그들이 삶에서 도전이나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영역을 나타낼 수 있지만, 또한 그들이 열심히 일하고 헌신함으로써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영역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황도대 별자리를 통과하는 토성의 이동은 또한 사람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변화와 변화의 시기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점성술에서 토성은 때때로 흉성으로 여겨졌는데, 이는 토성의 영향력이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는 것을 의합니다. 그러나, 현대 점성술에서, 토성은 종종 우리가 규율과 집중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삶의 더 큰 성공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는 행성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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