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1 도도한 고양이 순이 2008년쯤에 빌라 앞에서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울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지 2주 정도 되어 보이는 고양이었는데, 불쌍해서 1마리를 입양하여 기르게 됩니다. 이름을 루시라고 하였는데, 삼색고양이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루시입니다. 원래 삼색고양이는 수명이 짧다고 하더군요. 루시는 7년 정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루시를 입양하고 중성화 수술을 위해서 둥물병원에 갔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데리고 있던 길냥이. 동네 아이들이 구조해서 동물병원에 맡기고 입양되었다가 다시 파양되었다고 하더군요 까만색 새끼 고양이가 눈에 밟혀서 데리고 왔습니다. 까만 고양이가 성격이 사나워 보여서 순해지라고 순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파양 당한 기억 때문에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극도로 경.. 2023.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