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바우처 사용 후기

매년 평생교육 바우처를 신청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었다. 

주로 자격증 과정을 신청해서 민간자격증들을 취득했었는데, 

스피치 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 자격증을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서 취득을 했었다. 

50이 넘은 나이에 이것 저것 하는게 힘이 드는데, 

그래도 바우처 덕분에 이것 저것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취득해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올 해부터 평생교육 바우처의 주관을 지자체에서 하게 되서 올 해 초에 상당히 불편함(?)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다행히 시스템이 잡히고 안정화 되면서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되었지만, 

그간에 사용하던 카드를 바꾸는 번거로움(?) 은 있었다.

그래도 이전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올해는 어떤 공부를 해볼까 하던 차에 

EBS에서 "손해평가사"과정이 눈에 들어와서 신청해서 듣고 있다.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인데 신청시에는 이미 1차 시험이 끝나서 2차 준비 교재를 받고 강의를 듣고 있다. 

1차 교재는 11월이 되어야 나온다니.. 휴.. 

노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고 현장으로 나돌아 다니는 일이 많아서 은퇴 후에 활용하기 좋은 자격증이라고 한다. 

 

 

내년 4월에 1차 시험인데, 내년에 꼭 합격하면 좋겠다. 

아무튼 평생교육 바우처 덕분에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에 대한 공부와 자격증 취득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삶이 더욱 풍성해 지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