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 칸토어. 무한을 계산한 수학자. 수학의 본질은 자유다. 1. 칸토어의 일생과 업적 칸토어는 1845년 3월 3일 (율리우스력 2월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독일인 가족에게 태어났습니다. 6명의 자녀 가운데 첫째였습니다. 칸토어 가족은 1856년 칸토어가 11세 되었을 때 아버지의 병으로 인하여 러시아의 겨울을 피해 독일 비스바덴으로 이사하였고, 그 뒤 곧 다시 교육을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이사하였습니다. 칸토어는 1860년 Realschule를 졸업하였고, 1862년에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1863년에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로 전학하여 레오폴트 크로네커와 카를 바이어슈트라스, 에른스트 쿠머 등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866년 여름은 괴팅겐 대학교에서 보내게 됩니다. 1867년에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수.. 2023. 5. 8. May Day.... 8시간 노동을 위하여 1.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1886년 미국 시카고 5월 1일. 자본주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 사건이 발생합니다.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로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로 바뀌어 갑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소유한 자본가와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하는 노동자로 계급의 분화가 일어나고 자본가는 이윤을 위해 어린아이부터 노동을 시킵니다. 노동시간을 얼마나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 노동자들을 16시간 심지어 20시간을 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15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살인적이 노동시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입니다. 1886년 5.. 2023. 4. 26. 히파티아, 마녀사냥 당한 최초의 여성수학자 0. 들어가며 인간의 지성이 종교적 광기에 희생당한 사례는 역사를 살펴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인간이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두 가지 방향으로 반응을 합니다. 바로 호기심과 공포죠. 인류가 모르는 것에 대해 공포에 휩싸일 때, 집단 광기가 발동합니다. 중세 유럽의 수학은 이전 시대인 그리스 시대의 수학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종교와 신학이 지배하던 시대의 인간의 지성은 참혹할 만큼 더디게 발전하였습니다. 그리스 시대의 수학적 성과는 중세 유럽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수학은 인류 지성의 최고의 자리에서 계산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인류의 지성이 마비되어 가기 시작한 지점에 한 뛰어난 여성 수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히파티아입니다. 1. 알렉산드리아의 민주적인 .. 2023. 4. 20. 4.19혁명,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작-자랑스런 역사 0. 정부수립 후 사사오입 개헌까지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당시 제정된 제헌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고 중임이 가능했습니다. 대통령의 선출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선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1952년 제2대 대통령 선거는 국회에서 치러야 했습니다. 이승만은 대통령을 더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 신임을 잃은 이승만은 자신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무리수를 둡니다. 개헌을 통해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은 '직선제'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직선제가 되면 정부조직과 경찰, 관변단체, 청년단체, 반공단체등을 이용해서 선거에 개입이 가능하다는 계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개헌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이루어져야 했고, 국회는 이승만을 불신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승만은 1952년 5월 25일 임시.. 2023. 4. 19. 이전 1 2 3 4 5 ··· 12 다음